착한사회가족은 한국치매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수행해 온
독거어르신 임의후견 지원사업과 치매 길 벗잡이단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하나로 모은 삶의 동행·법적 돌봄 브랜드입니다.
한국치매협회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치매와 노화로 인해 의사결정이 점점 어려워지는 어르신들, 그리고 가족이 없거나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 독거어르신들을 만나왔습니다.
“아플 때 병원을 결정해줄 사람이 없어요.”
“통장 관리나 중요한 계약이 불안해요.”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돼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단순한 복지 서비스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혈연가족처럼 곁에서 삶의 결정을 함께해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최근 1인 가구와 독거 가구가 증가하고, 혈연가족의 규모와 기능이 축소되면서 노후의 돌봄과 의사결정을 더 이상 가족에게만 의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독거 상태에서 질병, 인지 저하, 생활상의 위기를 맞게 될 경우 누가 내 결정을 함께해 줄 것인가라는 문제는 이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치매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혈연 여부와 관계없이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 모델로서 착한사회가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착한사회가족은 독거어르신의 삶 전반을 가족처럼 동행 지원하는 시민후견활동가이자 치매 돌봄 동행자로서, 신상보호·자산관리·사후처리·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등 삶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혈연가족처럼 함께하며 독거어르신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안정과 행복을 증진합니다.
착한사회가족은 다음 두 가지 핵심 사업을 포괄합니다.
서울시와 한국치매협회가 2017년부터 함께 운영해 온 무료 법적 돌봄 지원사업입니다.
독거어르신이 신상보호, 자산관리, 건강관리, 사후처리 등 삶의 중요한 결정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임의후견 계약 또는 일반 협약을 통해 의사결정 전 과정을 동행 지원합니다.
주요 지원 내용
- 신상보호 및 의료·생활 관련 의사결정 동행
- 자산관리 및 일상적 금전 관리 지원
- 주거 이전, 병원 이용 등 주요 생활 결정 지원
- 정서적 지지 및 라이프스타일 개선
- 사후처리 관련 사전 의사 반영 지원
임의후견 계약은 어르신의 자발적 동의를 전제로 하며, 언제든지 불이익 없이 해지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됩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가족이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길’이 되도록 돕는 동행 사업입니다. ‘치매 길 벗잡이’는 치매라는 낯설고 힘든 여정을 길벗으로 함께 걷고, 길잡이로 안내하는 존재입니다.
주요 활동
- 치매 조호(助護) 계획 수립 지원
- 치매 관련 교육·상담·자문 제공
- 조호 동행 지원 서비스(안심 동행)
- 가족요양보호사 및 치매가족 스트레스 관리
- 자조모임(둥굴레회) 운영을 통한 정서적 지지
치매 길 벗잡이단은 치매 노인부부세대, 치매 홀어버이, 조손가정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치매 가족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착한사회가족은 ‘돌봄’과 ‘법’, ‘일상’과 ‘정서’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 독거어르신의 의사결정권을 존중하는 법적 돌봄
- 치매 가족의 삶을 버티게 하는 정서적 동행
- 시민이 시민을 가족처럼 돌보는 지속 가능한 사회 모델을 통해
혼자여도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가족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은 노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착한사회가족은 오늘도 누군가의 삶 곁에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함께 걷고 있습니다.
한국치매협회 홈페이지는 설명을 돕기 위하여, 일부 이미지에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