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생률(Incidence rate)이란 특정 기간 동안 새로운 치매 환자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의미하며,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의 2024년 보고서와 세계보건기구(WHO)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3초당 한 명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셈으로, 과거 7초당 한 명(2005년 기준)이었던 것에 비해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국내 현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2025년 발표)」 결과,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치매 유병률(Prevalence Rate)은 9.2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인 100명당 약 9.3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의미이며, 2026년에는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위험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70세 이상부터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여, 80~84세는 약 20%, 85세 이상에서는 약 38%에 달해 초고령층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치매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치매의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MCI) 유병률은 28.42%로 조사되어,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 WHO: World Alzheimer Report 2024 및 WHO Dementia Fact Sheet.
보건복지부 & 중앙치매센터: 2023년 치매역학조사 (2025년 3월 발표) 및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4.
위험인자(Risk factor)란 어떤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신체적 혹은 생활습관적 요인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흡연은 폐암의 위험인자입니다. 하지만 위험인자가 병의 원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알려진 치매의 위험인자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회인구학적 위험인자: 고령, 여성, 저학력
유전적 위험인자: 치매 가족력, 유전자 돌연변이 및 다형성
환경적 위험인자: 흡연, 음주, 영양(혈액내 지질 총량, 포화지방 농도, 콜레스테롤 농도), 사회적 지지망 미비, 적은 사회적 활동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심뇌혈관질환, 우울증, 뇌외상
우리나라의 치매위험인자 치매 위험인자는 나라와 인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008년 국내에서 실시된 대규모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령, 여성, 저학력이 치매 위험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사별, 이혼, 별거, 미혼 등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치매 위험이 2.4배 가량 높았습니다.
소량의 음주(하루 알코올 3표준단위 이하),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 운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었습니다.
치매 위험은 흡연자의 1.5배, 두부외상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2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약 3배 가량 높았습니다.
한국치매협회 홈페이지는 설명을 돕기 위하여, 일부 이미지에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