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들은 정상 노인들에게도 흔한 신체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뇌 질환과 정신 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들까지 함께 보이게 됩니다.
실제 치매 그 자체가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흡인성 폐렴, 탈수, 영양실조, 욕창이 더 많은 경우에 직접적인 사인이 됩니다. 합병증이나 신체적 질환 또는 약으로 인한 노인에 흔한 질환 때문에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인에 흔한 대표적인 신체 질환으로는 관절염, 고혈압, 협심증, 허혈성 심장병, 당뇨, 백내장, 중풍, 악성 종양, 하지 골절 등을 들 수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남자는 평균 5.7가지, 여자는 평균 5.4가지의 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고 합니다.
섬망이란 신경학적 또는 의학적인 원인으로 의식 장애와 주의 집중 유지, 이동 능력의 결함이 되어 하루 중에도 변동하는 경향이 있고 대부분 안절부절 못하고 잠을 자지 않으며 환각, 망상을 말하며 지남력 장애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감염, 영양실조, 전해질 장애, 약물 중독 및 금단, 간성 뇌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갑자기 행동 변화나 불면증, 환시, 주의력 장애 등을 보일 경우 일단 섬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망은 조기에 발견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판단력 감소(예: 보행 능력에 비해 너무 빨리 걷거나 혹은 미끄러운 곳을 피하지 않고 걷는 등), 추체외로 증상, 시야장애,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인한 낙상이 많으며, 전반적인 골절 위험성은 정상인의 3.6배, 골반 골절은 정상인의 7배에 달합니다.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낙상과 이로 인한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에서 90%까지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는 경향이지만, 정상인보다 많으며, 말기에 더 흔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갑자기 소변이 심하게 마려운 것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방광 과활동에 의한 절박성 요실금이 가장 흔하며, 가장 흔한 형태로 다른 형태에 비해 소변량이 많고 밤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매와 요실금은 관련이 있으며 치매로 갈수록 요실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증상에 의한 인지기능 강화와 감각(방광 감각/방광자극) 장애의 처리 기능이 변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요실금의 일차적인 원인이 있다면 찾아내서 해결해야 하는데 섬망, 거동 장애, 감염, 변비, 약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7%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변비로 대변이 차 있거나, 설사 혹은 직장이나 항문에 병변이 있을 경우에 주로 나타나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는 흔히 체중감소가 동반되는데, 정상인에 비해 체중이 평균 21%~50%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원인은 먹는 데 관심이 없거나, 먹는 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꾸 걸어 다니는 등의 행동 증상으로 인해 요구되는 열량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등입니다.
성공적인 식이 방법이란 적절한 안내이며, 이물에 익숙한 음식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안절부절 못하여 식사가 어려운 경우라면 손으로 자주 먹게 해 주어 좋은 효과가 보고된 것도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구강이나 치아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기 치매 환자들의 경우, 이전에는 없는 간질 발작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우선 치매의 원인이 대사성 장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뇌 병변의 진행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는 진정 효과가 적은 항경련제를 투여하여 간질 발작을 억제하고, 대사성 장애가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치매와 다른 신체 질환의 치료를 위해 동시에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여러 전문과에서 나뉘대로 처방을 하다보면 약제의 중복 처방이나 약제간 상호 작용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매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약물 부작용은 인지기능 감퇴, 추체외로 증상, 기립성 저혈압, 작동불안, 변비 등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사망률은 정상인보다 높으며 흔한 원인은 감염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저항력 저하 및 부적절한 영양관리와 생활관리가 원인이 되어 폐렴이나 방광염 같은 질환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 치료로 인하여 노인성 질환인 당뇨나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게 되면 대략 합병증 즉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 혈관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부족이나 욕창이 진행되어 사망하기도 합니다.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치명적 감염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결국은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
한국치매협회 홈페이지는 설명을 돕기 위하여, 일부 이미지에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