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및 투고
[상담]정말 미치겠습니다
홍기동
2004-04-27 오전 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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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어디 놔두었는지 찾지 못해 고속도로 관리사무소까지 신원기록 적고 나왔다. 통행료 물어주고,.,
결국 나중에 통행카드 찾아 그 기록서를 돌려받아 찢었지만..


2. 펜을 쓰고 뚜껑을 닫지 않은 채로 와이셔츠 앞 주머니에 넣었나봐여. 잉크가 그대로 흘러나와 와이셔츠는 물론이고 런닝셔츠까지 다 버렸다. 계랑형으로 잉크 물이 들었더군요.. 빨아줄 사람도 없는데...

 
3. 차 열쇠를 손가락에 들고 한참 찾고있다니까여...

4. 어디가면 놔두고 오거든 뭐든지요... 돈... 지갑.. 차 열쇠... 핸드폰...


5. 핸드폰에 입력해 놓은 전화번호가 누구건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게 누구 번호일까..?


6. 고객으로부터 문의가 왔는데, 갑자기 회사 장비가격이 생각나지 않아서 5분 후에 전화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64년 미혼남입니다...
그냥 저냥 부족할 것 없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내가 지금 정상일까여..

누가 답변 좀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