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보] 좋은 치매 홈케어를 위한 기초 1: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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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2-09-03 오후 2:37:52 | 2676 | |||||
작성자 : 윤종철 소속 :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환자의 도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가 처한 상황에서 최적의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하 요양보호사로 총칭함)들은 가족 뿐 아니라 환자와도 많은 대화를 가져야 합니다. 장애에 대한 시각이 문화마다 차이가 있고 사회적인 인식이 치매 가족이 환자를 대하는 케어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케어를 위해 요양보호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소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요양보호사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환자와 가족 혹은 다른 케어 구성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1. 환자와의 의사소통 ● 먼저 본인을 소개하세요. 2.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 언어, 청력 또는 시력 등 다양한 문제들이 효율적 소통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치매 환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3. 행동을 통한 소통 환자가 케어 서비스에 대해 보이는 모든 반응이 일종의 소통방법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케어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의 이러한 행동과 반응을 해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이나 음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은 그 음식이나 음료를 싫어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땐 음식이나 음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환자가 음식을 거부한다면 환자는 삼키는 것에 문제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엔 정말 환자가 먹거나 삼키는데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게 해야 합니다. 4. 가족과의 유대 ● 정기적으로 케어 회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창하거나 딱딱한 회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단 두 명만이라도 환자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회의를 통해 병이 경과함에 따라 환자에게 생기는 새로운 필요를 알게 되고 이러한 변화가 케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토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가족들이 치매의 증상을 이해하고 병의 경과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출처 :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 http://www.edementi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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