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보] 비협조와 케어에 대한 저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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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2-09-03 오후 2:52:15 | 4469 | |||||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 비협조와 저항 비협조와 케어에 대한 저항 ■ 문제 행동은 고의적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환자들은 두려움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행동은 치매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그 결과로서 문제 행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목욕에 저항하는 환자는 혼자서 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케어제공자를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때문에 비협조와 저항은 실행증, 실인증의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를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협조와 저항은 케어제공자의 시각을 반영한다. 그리고 이런 시각은 환자가 처해진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요양원에서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경우 어떤 환자가 불평을 하거나 고분고분하지 못하면 이 환자는 비협조 혹은 저항을 보였다고 평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세수와 양치질에 1시간 이상이 걸린 환자가 있다면 오전 스케줄에 지장이 있고 그러면 느리게 행동하는 것은 문제처럼 여겨질 수 있다. ■ 일부 케어제공자들은 환자들을 좌절시키는 행동을 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환자를 저항하고 있다고 기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옷을 벗고 장시간 목욕을 기다리게 하고 환자가 욕실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환자가 일반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 먼저 생각할 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을까하는 것이지 거부하는 환자라고 낙인을 찍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어려운 행동들은 환자의 좌절, 환경 그리고 환자, 케어제공자의 감정적인 반응의 결과일 수 있다. ■ 문제행동은 매일 다르고, 케어제공자에 따라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휴지통이나 바닥에 오줌을 누는 환자를 화장실에 데려가면 변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특정 케어제공자에 대해서는 비협조로 일관하지만 다른 케어제공자에게는 온순한 양이된다. 이렇게 질환의 결과로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이해하는 것은 많은 케어제공자들이 분노나 좌절감을 겪지 않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전략을 이끌어낸다. - 움켜잡기 반사는 전두엽이 손상당한 사람의 손의 안쪽을 자극해서 나타나는데 환자가 침대 난간, 간호 제공자의 옷 또는 손을 잡거나 잡은 상태로 있거나 그리고 그것을 놓으라는 명령이나 요구에 반응하지 않음으로써 저항처럼 잘못 해석되어진다. ■ 비협조와 저항이라고 보이는 문제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가? ■ 비협조와 저항이 간헐적이라면 환자가 협조적이었던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특정한 케어제공자가 더 성공적이라면 그 사람의 케거방법을 연구하고 모방해야 한다. ■ 인지장애가 원인이라면 어떤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지 환자에게 미리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일의 단계에 대해 말해줌과 동시에 지시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간단한 언어와 반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가볍게 환자를 만지는 것과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시도할 수 있다. 행동에 대해서 먼저 시범을 보이면 때때로 환자는 활동을 따라 할 수도 있다. ■ 환자가 할 수 없는 것이 확실할 때는 케어제공자가 해야 한다.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하고 각각의 단계에 대해 미리 정보를 준다면 가장 좋은 것이다. 또한 환자의 눈앞에서 일을 계속하며 무엇이 이루어졌는지를 여러 번 확인 시켜주어야 한다. ■ 질문 또는 명령보다 진술의 형식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목욕해요”라고 명령하거나 “목욕 하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하는 것 보다 “목욕할 시간이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 저항감을 줄인다. ■ 기분전환도 때때로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즐거운 대화, 좋아하는 음식,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 환자의 관심을 가져가는 것 등이 그런 방법이다. 몇 초 또는 몇 분 후에 다시 시작 할 때 그 업무는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 도 있다. ■ 정신 혹은 신체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은 질병이 바로 치료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좀 더 쉽게 환자의 행동에 공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 투약에 대한 저항은 액체상태의 약을 사용하거나, 알약을 으깨거나, 약을 사과 소스 또는 음료에 집어넣거나, 환자에게 토큰을 주거나, 약을 그들이 좋아하는 시간에 하루에 한 번만 주는 것을 포함한다. ■ 활동 중에 환자가 흥분하면 활동은 중단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분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 만약 업무가 꼭 시행되어야 한다면 나중에 다시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파국 반응의 재발이나 저항을 최소화하거나 피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 투약은 모든 다른 접근이 실패했고 자해 및 타해의 위험이 있을 때, 약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확한 증상이나 증후군이 있을 때 고려할 수 있다. 물론 투약이 이루어지는 경우라도 심리 및 환경을 통한 접근은 지속되어야 한다. ■ 목표는 반드시 현실적이어야 한다. 몇 가지 문제가 쉽게 풀리지만 다른 것은 전혀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한 가지 전략의 실패가 다른 것의 성공을 막지는 않는다. 전략이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다면 변경되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다른 전략들이 시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때때로 부분적인 성공이 현실적으로 성취될 수 있는 모든 것일 수 있으며 오직 시간만이 증상이 줄어들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인 경우도 있다.
[자료출처 :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 http://www.edementi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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