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련자료
[전문정보] 정신행동증상 관리의 목표
관리자
2012-09-03 오후 2:50:20
2144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 관리 목표

정신행동증상 관리의 목표
 
성공적인 관리 계획의 첫걸음은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 일반적인 목표
 
■ 환자와 타인의 안전을 확보한다.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거나 위험하지만 운전을 하려하거나 조리를 하려는 치매환자는 종종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가할 수가 있다.


■ 케어제공자를 돕고 기분전환을 유도한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쉬지 않고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지는 것은 위험하지는 않아도 돌보는 사람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밤에 깨있어서 가족 중의 누군가가 항상 지켜봐야 하는 사람은 가정 케어 체계를 심하게 위협할 수도 있다.

■ 비용을 조절한다.

문제행동을 계속하도록 놔두는 것보다는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  환자의 기능, 자율성, 삶의 질, 만족을 증진시키거나 환자의 불편을 완화한다.

■  환자의 care를 쉽게 한다.


■ 공동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지한다.


여러 목표의 선택과 비교는 문제해결 과정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위험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중재보다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위험성이 있지만 향정신성 약물과 같은 약제가 선택될 수 있다.

목표는 갈등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안전이란 목표는 환자의 독립 또는 즐거움이라는 목표와 갈등관계에 놓일 수 있다.


□ 비현실적인 목표
 
■ 병의 진행을 바꾼다.

지금 할 수 있는 중재가 치매의 진행을 역행시키거나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이다. 기능이 어느 정도의 호전될 수는 있으나 질병의 진행이 바뀌지는 않는다.

■ 환자가 어떤 요소를 익히거나 다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환자가 행동을 바꾸도록 익히거나 잃어버린 기술을 되찾는 것은 가망이 없다. 그런 활동은 치매환자에게 또 다른 좌절과 실패를 가져다준다. 그것은 문제행동을 악화하고 케어제공자를 좌절하게 하며 비도덕적이다.

■ 행동 문제가 중단될 것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 모두 중단될 가능성은 없다. 아무리 최상의 care, 이상적인 환경, 훌륭한 직원이 있어도 문제 행동은 남아있다. 기껏해야 문제행동의 빈도나 강도가 줄거나 덜 파괴적인 정도이다.

■ 영원히 변화할 것이다.

행동은 그에 대한 중재가 멈추면 보통 재발할 수 있다. 치매환자는 제한된 시간 동안 중재를 통해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자료출처 :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 http://www.edement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