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 목욕관련 문제
치매 환자의 목욕관련 문제
□ 원인 ■ 생리적, 의학적 문제
- 우울증으로 인한 의욕저하 - 감기, 감염 등 위생관리에 관심이 저하되는 신체적 질병들 -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에 대한 감각 이상 - 뇌 손상으로 인한 물에 대한 감각 변화
■ 환경적 요인
- 어두운 조명 - 목욕탕을 찾을 수 없음 -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지 않음 - 너무 추운 욕실 - 너무 깊은 욕조 - 뜨겁거나 차가운 물
■ 기타 요인
- 낙상에 대한 공포 - 물에 대한 공포 - 하루 일과가 망가진 경우 - 익숙하지 않은 케어제공자 - 거대한 자동목욕기 - 목욕의 목적을 잊어버림 - 목욕을 권유하는 케어제공자의 모욕적 지시 - 기분이 상함 - 옷이 벗겨지는 것에 대한 당혹감 - 낯선 사람과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거부 - 누군가에게 강요받는다는 느낌 - 피곤함 - 머리를 적시는 것에 대한 당황감 - 목욕 준비를 위해 너무 오래 기다림 -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놀람 □ 케어 요령
■ 목욕을 다음의 몇 단계로 나누어서 접근함
- 접근하기. 사회적으로 인사하기, 그리고 그들에게 목욕할 때가 되었다고 이야기하기 - 협조를 구하고, 그들을 욕실로 초대하기 - 옷을 벗기고 그들이 옷벗는 것을 도와주기 - 욕실, 샤워룸 또는 욕조로 들어가기 - 욕조나, 샤워에 들어가기 나오기 - 몸과 머리 씼기 - 욕조나 샤워장에서 나오기 - 몸과 머리 말리기 - 옷입기 - 욕실을 나오기
■ 목욕하기에 적당한 시간을 정함
- 평소에 자주하던 시간이 있었는가 -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시간을 택함
■ 편안한 태도로 접근함
- 웃음을 잃지 말 것 - 허물없이 대함 - 예를 들어 ‘당신을 방문하는 사람이 오기 전에 당신이 깨끗이 씻는데 도움을 주려 합니다.’
■ 목욕실은 따듯하고 안락한 분위기여야 함.
■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함
- 블라인드나 커튼을 침 - 문을 닫음
■ 적절한 조명을 담
■ 목욕에 대한 가이드를 적어둠
- 의사의 지시서를 적어 보여줌
■ 목욕에 앞서 준비를 해둠
- 환자가 기다리지 않고 각 단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
■ 조용한 목소리로 사실을 말해 줌
-‘어머니, 목욕 준비가 다 되었네요.’ - 목욕에 대해 토론하지 말것 - 한번에 한가지씩 해야 할 것만 말해줌 - 간단한 문장을 이용 -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을 할 것
■ 가급적 간단한 과제로 나누어서 목욕함
- 간단한 것을 말해주고 스스로 하도록 함 - 모든 과제를 말해줌 - 말과 함께 행동이나 물건을 보여주면 좋음
■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
- ‘목욕을 하실래요 아니면 머리만 감으실래요?’ - ‘지금 목욕하실래요 아니면 주무시기 전에 하실래요?’
■ 다음과 같은 경우는 피한다 - 보호자: “ 아빠, 아침을 먹자 마자 목욕을 하세요.” (“아침을 먹자 마자”라는 것이 그에게 무엇인가를 기억하게 한다.) - 환자: “난 목욕이 필요 없어”. 보호자: “ 오, 아니 예요. 필요해요. 일주일동안 목욕을 하지 않았잖아요” (당신은 그가 당신에게 이처럼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당신이 언제 마지막으로 목욕을 했는지 기억하지를 못한다면)
■ 다음과 같이 말해본다. - 보호자: “아빠, 목욕물이 준비되었어요.” - 환자: “난 목욕이 필요 없어.” - 보호자: “여기에 아빠 수건이 있어요. 자, 셔츠의 단추를 푸세요” (그의 생각이 논쟁 대신에 단추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만약 그가 어려움을 보인다면 당신은 조심스럽게 그를 도울 수 있다.) “ 자, 이제 일어서세요. 바지를 벗으세요, 아빠.” -환자: “난 목욕이 필요 없어.” - 보호자: “이제 욕조 안으로 들어가세요.”
■ 옷을 벗은 후에는 환자의 시야에서 치움
■ 가능하면 샤워보다 목욕을 하도록 함.
- 목욕이 더 안전함 - 관리하기도 용이함
■ 목욕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줌
- 같이 목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이 할 수는 없음 - 옷을 물어 적시고 목욕을 하도록 유도함
■ 목욕 물을 먼저 느낄 수 있게 해줌
- ‘이 물은 아주 느낌이 좋아요’ - ‘이렇게 하면 기분이 좋네요’ - ‘오, 이 멋진 목욕물을 보세요. 물이 여기에 있는데, 왜 목욕을 하지 않죠? 이 물을 낭비하는 것은 안 좋은 일이예요.’
■ 전형적인 목욕만을 고집하지 않음
- 매일 목욕할 필요가 없음 - 전체적인 목욕은 일주일에 2번이면 충분 - 나머지는 부분 목욕으로 처리함 - 물로 목욕하지 않는 방법도 있음 - 머리감기와 샤워를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목욕을 하는 경우 상을 줌
- 흥미를 이끌기 위해 평소 환자가 좋아하는 것을 상으로 제공
■ 목욕실을 안전하게 함
- 환자가 욕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수도꼭지를 잠가 두어야 함 - 너무 춥거나 뜨겁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물의 온도를 조정 - 환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로 맞춤 - 환자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음 - 문이 잡기지 않도록 함 - 욕조에서는 유리보다 플라스틱 물건을 사용 - 헤어 드라이기, 면도기 등의 물품은 손에 닿는 곳에 둠 - 욕조 안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깜 - 욕조 안에 의자를 두는 것도 안정감을 줌 - 욕조 밖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깜 - 욕실 바닥의 물기를 제거함 - 욕조에서 물을 먼저 빼고 나오도록 함 - 비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나오도록 함 - 욕실 벽에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함
■ 감염방지를 위해 사타구니 등 몸의 구석구석을 닦아야 함
■ 목욕 중에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됨
■ 좋아하거나 편안한 음악을 틀어두는 것도 좋음
■ 목욕을 하는 동안 환자와 즐거운 것을 회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됨
■ 옷을 벗고 있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이면 어깨에 커다란 수건을 둘러줌
■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방향제나 과일 쥬스를 물에 뿌림
■ 충분한 시간 동안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함
■ 목욕을 마친 후에는 보습 로션을 발라줌
■ 옷을 벗은 상태에서 피부 상태를 살펴봄
- 색이 변한 부분은 욕창의 위험이 있음 -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함
■ 시설이라면
- 환자에게 목욕에 대해 말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함 - 환자의 기분이나 상태에 따라 목욕 일정을 유연성있게 조절함 - 목욕이 좋은 경험이 되도록 노력함 - 욕실의 환경을 보다 좋게 마련함 - 자동 목욕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 저항하는 환자에게 강요하지 않아야 함
[자료출처 :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 http://www.edementi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