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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목걸이 · 벨트로 치매노인 실종 막는다
관리자
2012-07-24 오전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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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치매노인이 가출했을 때 온 가족이 찾아 나서는 대신 휴대전화를 통해 치매노인이 있는 곳을 파악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23일 “한번 이상 가출 경험이 있는 치매 노인에게 GPS 목걸이나 벨트를 착용하도록 해 거주지를 벗어났을 때 가족들의 휴대전화로 위치를 전달해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GPS단말기를 이용한 ‘사람 찾기’는 충남경찰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 단말기 구입 비용은 5만~10만원이며 매달 1만원의 통신요금이 든다. 

국내 치매노인은 지난해 말 49만5천명에서 2020년 7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실종된 치매노인은 지난해 7500여명에 달했다.

[기사출처 : 데일리포커스/ 이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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