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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YTN]저소득층 치매 환자에 약값 지원
관리자
2010-04-09 오후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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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3_201003041337586521
      


[YTN]저소득층 치매 환자에 약값 지원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게 한 달 평균 3만 원 한도에서 치매 치료 약제비가 지원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 이하의 60살 이상 치매 환자의 경우 가족들이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한 뒤 월별로 치료 약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치매 치료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5만 6,000명 정도로 정부는 122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치매 환자는 현재 65살 이상 노인 인구의 8.8%인 47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고령화 추세가 지금처럼 진행될 경우 오는 2030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1차 치매종합관리대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앞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 내실화 등 2단계 국가 치매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0.3.4 @ YTN 임승환 [sh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