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업
기사-이달부터 대형병원 찾으면 약값 비싸진다
관리자
2011-10-04 오후 3:02:40
1745

이달부터 동네의원을 이용해도 되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감기 등 52개 질환에 대해 대형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처방되는 약값이 비싸진다.

이는 이미 예고되었던 조치로 병원을 선택할 때 꼭 참고해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52개 질환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인 대학병원에 가면 약값 본인부담금이 현행 30%에서 50%로 인상되고, 종합병원을 찾으면 현행 30%에서 40%로 본인부담금이 오르게 된다.

단, 대형병원이라도 진찰, 검사 등의 진료비는 종전과 같고 처방전 약값만 오르게 된다. 현재 병원별 진찰 및 검사 비용의 본인부담금은 의원이 30%, 병원은 40%, 종합병원은 50%, 상급종합병원은 60%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의 약값 본인부담률 인상과 함께 동네의원 이용시 환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도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1월부터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본인이 선택한 의원을 이용하면 진찰료의 본인부담률을 낮추는(현행 30%→20%) ‘선택의원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실퍼파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