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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혈액내 PZP 단백질 높으면 '치매' 발병 위험 높다
관리자
2011-10-04 오후 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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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고령 여성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몇 해 전 임신과 연관된 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네덜란드 연구팀이 ''Proteome Research'' 저널에 밝힌 60-90세 연령의 총 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 진단 평균 4년 전 혈중 pregnancy zone protein (PZP) 이라는 단백질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연구팀들이 이미 임신중 PZP 단백질이 증가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이 같은 단백질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과 연관이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PZP가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뇌 속 퇴행 영역인 노인성 플라크내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이 많지 않은 바 PZP 단백질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조기 진단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