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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임신중 운동 열심히 해야 자녀 '치매' 예방
관리자
2011-09-29 오후 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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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열심히 운동을 한 여성의 아이들이 향후 알즈하이머질환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독일 Essen 대학병원 연구팀이 ''FASEB'' 저널에 밝힌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유사 질환이 발병하게 만든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미쥐가 임신중 규칙적인 운동을 한 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쥐의 새끼쥐들 보다 향후 알즈하이머질환 증후가 더 적었으며 뇌 가소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임신중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어미쥐의 새끼 쥐들이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더 적고 플라크 사이즈가 더 작으며 염증도 덜 하고 산화스트레스 역시 적으며 혈관 네트워크 기능 역시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임신중 운동을 열심히 한 쥐의 새끼쥐들이 신경세포간 연결이 더 좋고 더 왕성한 것을 나타내는 표지자인 뇌 가소성 연관 물질이 상향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운동이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자녀의 평생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