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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인지검사법이 최고
관리자
2011-09-29 오전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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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필과 종이로 하는 인지검사가 가장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 주커 힐사이드병원 테리 골드버그 박사팀은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320명과 건강한 사람 19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법을 시험했다.

진단법으로는 혈액이나 척수검사와 같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방법과 기억장애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인지검사가 이용됐다.

그 결과 인지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0분 정도 이것저것 물어본 뒤 단어를 회상해 적는 방법을 이용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기준이 개발돼 진료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기본적인 검사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일반정신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출처: 9월 9일자 중앙헬스미디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