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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다리꼴수 있으면 회복 가능성 높아
관리자
2011-10-13 오전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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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생 후 다리를 꼴 수 있으면 회복가능성이 높다고 독일 뮌헨대학 베렌드 페데슨(Berend Feddersen)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뇌졸중 발생 후 15일 이내에 다리를 꼴 수 있었던 34명과 그렇지 않은 34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다리를 꼴 수 있었던 환자군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대조군에서는 53%인 18명이 사망했다.

또한, 미국국립보건원(NIH) 뇌졸중 점수를 기준으로 체크한 결과, 다리를 꼴 수 있는 환자군은 6.5점인데 반해, 대조군은 10.6점으로 뇌졸중 기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페데슨 교수는 “뇌졸중 발생 후 15일 이내에 다리를 꼴 수 있는 행동은 신경학적인 문제가 적었으며, 혼자 걸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망률도 낮았다”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쿠키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