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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 필요인력 '물리치료사' 1위
관리자
2011-10-13 오전 9:59:21
1998
요양병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보조 인력으로 물리치료사가 꼽혔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전국 요양병원 입원환자 및 보호자 708명을 대상으로 한 ''요양병원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최근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요양병원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보조 인력으로 ''물리치료사''가 4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복지사 20.1%, 약사 11.1%, 임상병리사 8.5%, 방사선사 7.8%, 의무기록사 5.6%, 필요 없다가 3.5%로 나타났다.

보조인력유무에 의한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71.2%가 ''차이가 있다''고 답했고 ''차이가 매우 크다''도 18.1%로 조사됐다. 차이가 없다는 대답은 10.6%에 그쳤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로는 53.4%의 인원이 ''만족'', 18.9%가 ''매우 만족''을 꼽았다.

요양병원 이용 시 의료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우선 기준으로는 ''의사의 진료''가 34.8%로 가장 많았고 진료지원(24.5%), 간호 업무(21.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의사 진료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의 진료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만족''과 ''매우 만족''이 각각 54.7%, 20.9%로 나타났고 불만족은 0.9%에 그쳤다.

간호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역시 55.8%가 만족을, 24.2%가 매우 만족을 선택했으며 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각각 1.3%, 0.1%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양병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로는 ▲재활 치료(25.6%) ▲거주지 인근 병원(20.8%) ▲의료서비스(14.6%) ▲병원 시설(12.7%) ▲주변 환경(12.3%) 등으로 조사됐다.
 
[출처: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