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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황반변성 위험 높이는 유전자 변이 규명
관리자
2011-10-27 오전 1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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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연관된 황반변성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가 규명됐다.

26일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유전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 노인에서 시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가장 흔한 장애인 노화와 연관된 황반변성 발병에 유전자 변이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부 상대적으로 흔한 유전자 변이들이 합쳐져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변이가 없음에도 상당수 사람들이 이 같은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CFH R1210C'' 이라는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미리 예측하게 하고 이 같은 장애가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매우 드문 특정 유전자 변이를 규명해냈다.

''CFH R1210C'' 변이는 드문 유전자 변이로 전체 노인성황반변성 전체 발병 건의 1% 가량에서만 연관되어 있지만 가족성 질환과 조기 발병 질환에서는 연관성이 매우 높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높이는 단일 유전자 변이가 규명된 바 이를 통해 조기에 이 같은 위험이 높은 사람을 진단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