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예방 위해 혈압, 콜레스테롤 낮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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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1-11-29 오전 9:28:08 | 2579 | |||||||||||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신체장애가 오는 질환이다. 이런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의 혈압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어 뇌졸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검사 결과 통계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조부모, 직계가족 등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 평상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당뇨병이 있는 경우 뇌졸중 위험 요인을 체크해야 한다. 또 뇌졸중의 대부분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고 흡연, 비만, 운동부족과 염분, 지방, 설탕의 과다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함으로 이러한 위험 요인을 줄여나가도록 한다. 이 중 혈압 유소견은 4만5683명(10.3%)이었고, 콜레스테롤 유소견은 4만6619명(10.4%)으로 조사됐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검사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고혈압 4.4%(2,581명), 고콜레스테롤 5.9% (3,402명), 40대는 각각 7.6%(7,584명), 9.0%(8,983명), 50대 11.2%(1만3637명), 14.7%(1만8155명), 60대 17.9%(2만895명), 12.6%(1만4993명)로 연령이 높을수록 두 질환의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건진센터의 검사결과에서도 30~40대에서 고혈압이 12.0%(1만165명), 고콜레스테롤이 14.9%(1만2385명)로 조사됐으며,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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