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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339’, 119에 통합된다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개선 방안
관리자
2011-12-14 오전 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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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복지부가 운영해왔던 응급의료서비스 ‘1339’가 소방방재청 ‘119’로 통합돼 운영된다.

이는 지난 9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개선 방안’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119와 1339로 이원화돼 운영되었던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가 119로 통합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소방방재청내 최소의 인력으로 구조구급정책의 총괄 기능을 강화한 국 단위 구조구급 조직을 신설하고, 시도 119 종합상황실내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신고접수, 출동,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정보안내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의 국가응급의료이송정보망과 소방청의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고, 병원 도착과 동시에 진료가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추후 업무 분장과 인력 배치에 대해서는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 질관리 업무와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위한 자료수집 및 평가지원, 응급의료 이용∙제공 실태조사 등 병원단계 관련 업무는 복지부에서 계속 담당하고, 업무분석을 실시해 이관업무와 잔류업무 비중을 산정한 후, 이관업무 해당 인력을 소방방재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실버파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