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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고 싶다면 '디카페인커피' 자주 마셔라
관리자
2012-02-03 오전 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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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커피가 2형 당뇨병과 연관된 뇌 에너지 대사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팀이 ''Nutritional Neuroscience''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디카페인커피가 뇌 에너지대사를 개선시켜 치매와 알즈하이머질환 같은 기타 다른 뇌퇴행성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발병 이전 디카페인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인슐린 내성을 개선시키고 식이 유발 2형 당뇨병을 앓는 쥐에서 당 이용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5개월 동안 디카페인 커피를 보충해 준 결과 뇌 당 대사 효율이 높아지고 뇌 속 세포 에너지 사용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뇌 속 당 이용은 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종종 감소되고 이 같은 경우 신경인지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뇌 속 에너지 대사 손상이 노화중 생기는 인지능 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신경퇴행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 흔히 발생한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를 통해 디카페인커피가 2형 당뇨병과 노화 그리고 신경퇴행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인지능 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이로울 수 있음이 최초로 규명됐다"라고 밝혔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