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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뚱뚱해 지면 '치매' 위험 높다
관리자
2012-03-23 오전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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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 되는 것이 뇌기능이 저하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의대 윤대현 박사팀이 ''Age and Ageing'' 저널에 밝힌 60-70세 연령의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높고 허리 둘레가 굵은 사람들이 인지능 검사상 검사 결과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체중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그 동안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구결과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과 복부 지방 모두 60-70세 연령의 사람들에서 인지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0세 이상 노인들에서는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과 복부 지방이 많은 것이 모두 인지능 저하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 예방 특히 복부 비만 예방이 인지능 저하나 치매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나이들어 치매와 인지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라고 재강조했다.
 
[기사출처 :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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